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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시장 협의회 출범…"시장·정책당국 소통 채널"

등록 2018.04.27 13: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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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거래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옥에서 환경부, 배출권시장 회원사,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권시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이수복 배출권시장협의회 간사 겸 에코아이 사장, 김영훈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국장, 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김학현 배출권시장협의회 회장 겸 한국남동발전 본부장 뒷줄 왼쪽부터 박준성 배출권시장협의회 감사 겸 LG화학 상무, 김정환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신홍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 안윤기 포스코 상무.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거래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옥에서 환경부, 배출권시장 회원사,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권시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이수복 배출권시장협의회 간사 겸 에코아이 사장, 김영훈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국장, 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김학현 배출권시장협의회 회장 겸 한국남동발전 본부장 뒷줄 왼쪽부터 박준성 배출권시장협의회 감사 겸 LG화학 상무, 김정환 환경부 기후경제과장, 신홍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보, 안윤기 포스코 상무.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배출권 시장의 발전을 위해 시장과 정책당국의 소통 채널 역할을 하는 '배출권시장 협의회'가 27일 출범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서울사옥에서 환경부, 배출권 할당대상업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출권시장 협의회는 배출권시장 발전을 위해 할당대상업체 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당국과 소통을 강화하는 채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날 환경부는 배출권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 예비분을 5월 말에서 6월 초 중 공적금융기관(산업, 기업, 수출입은행) 및 거래소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창희 부이사장은 "거래소가 배출권시장 협의회를 지원해 배출권시장 참여자들의 폭넓은 의견이 조화롭게 수렴되고, 정부의 정책방향과 거래소 시장제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 참석한 회원들 역시 협의회가 회원들간 온실가스 감축기술 및 배출권 거래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길 희망했다.

향후 협의회는 시장과 정책당국과의 실질적인 소통채널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5월 중 운영위원회 및 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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