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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부통령, 북미 회담 준비 위해 브라질 방문 연기

등록 2018.05.04 0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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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브라질 가려했지만 일정 미뤄

펜스 美부통령, 북미 회담 준비 위해 브라질 방문 연기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이달 말~6월 초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브라질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알리사 파라 미 부통령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펜스 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브라질 방문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파라 대변인은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정권과의 역사적 대화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모든 외교와 국가 안보 자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브라질 방문을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라 대변인은 "부통령은 가까운 미래에 브라질을 방문하길 고대한다"며 "우리의 역내 동맹을 추가로 강화하기 위해 남미의 동맹국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달 말 브라질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었다. 북미 정상회담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5월 말이나 6월 초가 유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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