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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드루킹 사건 "추가 연루 靑·與관계자 없어"

등록 2018.05.25 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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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철성 경찰청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05.2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철성 경찰청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옥성구 수습기자 = 이철성 경찰청장은 25일 드루킹 사건과 관련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와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외에 추가로 연루된 여권 및 청와대 인물은 없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이 같은 질문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혹시 특별한 인물이 있다면 나중에라도 이야기 하겠다"고 했다.

 이 청장은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의 '드루킹이 김경수 후보에게 돈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들어본 바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드루킹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답변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 청장은 한국당 황영철 의원이 '송인배 비서관과 연루된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주민 서울청장은 알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며 "더 확인할 것이 있기 때문에 보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이름이 나왔다고 보고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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