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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유엔인권위 탈퇴는 트럼프의 용감한 결정" 찬사

등록 2018.06.20 08:03:50수정 2018.06.20 08: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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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독일)=AP/뉴시스】독일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4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 도중 파일들을 들쳐보고 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5일 네타냐후 총리와 니르 바르카트 예루살렘 시장을 해치려는 음모를 적발해 저지했다며 동예루살렘 난민수용소의 팔레스타인 남성 1명을 이와 관련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2018.6.5

【베를린(독일)=AP/뉴시스】독일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4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 도중 파일들을 들쳐보고 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5일 네타냐후 총리와 니르 바르카트 예루살렘 시장을 해치려는 음모를 적발해 저지했다며 동예루살렘 난민수용소의 팔레스타인 남성 1명을 이와 관련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2018.6.5

   【 예루살렘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를 탈퇴하기로 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용감한"( courageous ) 결단이라는 성명을 발표,  찬사를 보냈다.

 이 성명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제네바에 본부를 둔 인권이사회의 47개 회원국으로부터 탈퇴한다고 발표한지 불과 몇 분만에 발표되었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이 성명서에서  미국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며 " 인권위는 편파적이고 적대적이며 반 이스라엘적인 기구로 인권보호라는 본래의 사명을 배반해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세계의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인권이사회 결의안의 대상국가가 된 적이 많은 나라이다.  또한 유엔 이  국가적 인권기록을 1년에 3회씩,  매 분기마다 검사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대상국이기도 하다. 
 
   [email protected]: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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