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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태풍 소멸 때까지 대비에 만전…정부 모든 인력·장비 총동원"

등록 2018.07.03 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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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2018년도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감기몸살로 자리를 비웠던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지난달 12일 이후 20여일 만이다. 2018.07.03.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2018년도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감기몸살로 자리를 비웠던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지난달 12일 이후 20여일 만이다. 2018.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북상과 관련해 "정부는 태풍이 대한해협을 통과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계속 긴장감을 갖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범정부적으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지방정부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지역에 대해선 정부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서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서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불의의 재난을 당한 주민들은 일일이 방문해서 현장에 맞는 신속한 구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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