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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민·관 협력 워크숍

등록 2018.07.04 1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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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뉴시스DB)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뉴시스DB)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국방부는 4일 오전 육군회관에서 권영철 보건복지관 주관으로 '성폭력 피해자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방부를 비롯해 국방여성가족정책과장, 각군 관계자, 여성가족부, 민간전문가 등 민·관·군 성폭력 관련 담당자가 참여했다.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군과 외부 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성평등과 폭력예방을 실천해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남성 45명으로 구성된 성평등 보이스의 정덕현 문화평론가가 '진짜사나이는 성평등한 생각으로부터'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이춘실 강원서부 해바라기 센터 부소장과 최효숙 2군단 성고충전문상담관이 군내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해바라기센터 연계사례,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성폭력 피해자 지원 협력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권영철 보건복지관은 "군에서 성폭력 근절대책을 추진하고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모으는 자리"라며 "워크숍에서 논의한 의견을 국방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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