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시-자치구, '문화도시' 선정 도전

등록 2018.08.21 09:34: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5개 자치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업추진단 및 최종용역보고회'를 마친 뒤  29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와 5개 자치구는 2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추진·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예술, 생활문화, 인문정신문화 자산 등을 활용해 쇠퇴하는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도시재생도 촉진시키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문화도시 30곳을 지정할 계획으로, 내년에 5곳을 우선 지정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향후 5년간 약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임병희 시 균형발전과장은 "시와 자치구간 문화협업을 기초로 전문가와 주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