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중국 증시, 미중협상 전 차익 매물로 사흘만에 반락 마감

등록 2018.08.22 17:31: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댓차이나]중국 증시, 미중협상 전 차익 매물로 사흘만에 반락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2일 미중 무역협상 재개를 앞두고 결과를 지켜보자는 투자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22 포인트, 0.70% 하락한 2714.61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94.31 포인트, 1.10% 밀린 8454.7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7.42 포인트, 1.20% 내린 1439.55로 장을 닫았다.  

최근 상승세를 타온 항공운송주와 은행주가 이익 확정 매도세가 밀렸다. 관광 관련주와 소매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인프라 관련주와 부동산주 역시 내렸다.

반면 석탄주는 중국 시황 개선 기대로 상승했다. 농업 관련주와 방산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984억6400만 위안(약 16조1140억원)으로 전일보다 20% 감소하면서 2016년 1월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선전 증시도 1307억8900만 위안으로 부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