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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니키 미나즈와 협업 '아이돌'

등록 2018.08.24 16: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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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니키 미나즈와 협업 '아이돌'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트리니다드토바고 출신의 세계적인 래퍼 니키 미나즈(36)와 협업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나즈는 방탄소년단이 24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정규 3집 리패키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의 마지막 트랙 '아이돌'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트랙은 오프라인에 발매되는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디지털 스페셜 트랙이다.

빅히트는 "니키 미나즈만의 독특한 랩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방탄소년단만 참여한) 타이틀곡 '아이돌'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의 만남은 리패키지 앨범 작업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미나즈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 성사됐다.

미나즈는 2010년 싱글 '매시브 어택'으로 데뷔했다. 같은해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싱글 7곡을 진입시킨 핫 스타다.

【서울=뉴시스】 니키 미나즈. 2018.08.24. (사진 = AP 제공)       

니키 미나즈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2년6개월 동안 펼쳐온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

리더 RM(24) 이번 앨범에 관해 "팬 여러분과 온전히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했다"면서 "곧 축제가 시작한다. 다 같이 즐겨달라"고 청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5~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포문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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