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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학교앞 어린이보호구역 노랑그늘막 설치

등록 2018.08.27 15: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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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학교앞 어린이보호구역 노랑그늘막 설치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폭염 속에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명덕초와 강솔초에 노랑그늘막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랑그늘막은 어린이들에게 폭염 속 쉼터를 제공한다. 횡단보도를 더 잘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구는 초등학교 2개교 앞에 노랑그늘막을 시범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관내 초등학교들의 설치 수요를 파악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랑그늘막이 설치된 명덕초의 녹색어머니회원 김모씨는 "노란색 그늘막이 눈에 띄어 운전자가 원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어린이들을 주의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침마다 등굣길 횡단보도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데 폭염 속 따가웠던 햇볕을 피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노랑그늘막 사업이 폭염기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등하교 보행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구는 주민이 안전하고 어린이가 보호받는 구정실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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