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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목요일엔 놀아요"…단양군 워라밸데이 지정

등록 2018.08.28 09: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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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워라밸데이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9월부터 워라밸데이(Work-Life Balance Day)로 지정한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오후 2시와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던 무료영화 상영을 목요일로 확대하는 한편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단양지역 주요 문화관광시설 입장료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워라밸데이에 20세 미만 자녀와 동행하면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수양개 빛 터널 입장료는 1000원 할인해 준다. 단양볼링장은 워라벨데이 오후 6~10시 볼링화 대여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군은 워라밸데이 지정을 기념해 9월과 11월 특별 공연도 준비한다. 9월6일에는 국민 연극으로 이름난 라이어 1탄을, 11월8일에는 뮤지컬 빨래를 각각 단양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군 허수용 주민복지실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워라밸 라이프 프로그램을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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