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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개발원-공항공사, 전국 14개 공항서 금연 MOU 체결

등록 2018.09.07 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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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 면적을 더 키워야 한다는 금연전문가들의 조언을 반영해 담뱃갑 경고그림을 지금보다 더 넓히기로 정했다. 지난 29일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담뱃갑 면적의 50%인 흡연 경고그림과 문구의 표기면적을 70%로 확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금연종합대책을 9∼10월쯤 발표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서울의 한 편의점에 경고그림이 들어간 담배가 진열되어 있다. 2018.07.30.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 면적을 더 키워야 한다는 금연전문가들의 조언을 반영해 담뱃갑 경고그림을 지금보다 더 넓히기로 정했다.  지난 29일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담뱃갑 면적의 50%인 흡연 경고그림과 문구의 표기면적을 70%로 확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금연종합대책을 9∼10월쯤 발표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서울의 한 편의점에 경고그림이 들어간 담배가 진열되어 있다. 2018.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전국 공항 내 간접흡연의 피해예방과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김포, 제주, 김해등 전국 14개 공항 내 흡연실의 점진적 폐쇄 및 개선, 금연 캠페인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14개 공항 내 21개 실내(일반/격리대합실) 흡연구역을 올해까지 6개로 축소 운영하고, 실내외 흡연구역의 시설개선 및 위치조정을 내년까지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공항 내 흡연구역 관련 시설 자문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금연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항 이용객 및 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보건소 및 지역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연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할 방침이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공항 내 금연구역 확대, 금연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국내 흡연율 감소와 함께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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