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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구직자에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등록 2018.09.07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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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 구직신청한 18~34세 청년 대상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0월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용인청년 희망옷장’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은 안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0월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용인청년 희망옷장’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은 안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0월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용인청년 희망옷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용인시로 돼 있으며 워크넷에 구직신청을 해 구직번호를 받은 만18~34세 사이 청년들이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구직자들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정장 대여 신청을 한 뒤 무료쿠폰번호를 발급받아 정장 대여업체인 열린옷장 홈페이지(www.theopencloset.net)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정장을 빌리면 된다. 대여기간은 3박4일로 1인당 연간 최대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 전에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213 열린옷장을 방문해 신체 사이즈를 측정해야 하며 2회차부터는 택배로도 정장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

 임도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용 정장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 없이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구직활동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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