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7회 도봉구 책축제' 개최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

20개 기관 참여…북토크, 공연 등도 운영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봉동 평화문화진지에서 '제7회 도봉구 책축제'가 열린다. <사진제공=도봉구청> 2018.09.13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봉동 평화문화진지에서 '제7회 도봉구 책축제'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도봉구 책축제'는 올해 '가자 평화로, 놀자 책으로!'라는 주제로 도봉동 평화문화진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책 뿐만 아니라 음악과 공연 등이 한데 어우러진 주민소통축제로 마련된다.

 우선 평화광장에서는 서울가족오케스트라와 창림초등학교 늘예솔합창단이 가을 햇살에 어울리는 따뜻한 합창곡들로 오프닝을 연다.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버블&매직쇼'와 '온가족이 함께하는 독서골든벨' 행사를 통해 모든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도 진행된다.

 ‘태도에 관하여’,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등의 에세이 유명한 칼럼니스트 임경선 작가와 함께 진행하는 ‘북토크’에서는 작가가 일상에서 겪는 삶의 문제들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길 나누며 치유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로 7회를 맞는 ‘도봉구 책축제’는 주민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구 대표 독서축제로, 구민들에게 여러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책에 거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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