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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가을맞이 '동물원 속 미술관' 축제 개최

등록 2018.10.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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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21일까지 콘서트, 무도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서울=뉴시스】서울대공원은 '민화, 동물원과 만나다'란 주제로 '동물원 속 미술관'을 2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08.

【서울=뉴시스】서울대공원은 '민화, 동물원과 만나다'란 주제로 '동물원 속 미술관'을 2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08.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대공원은 '민화, 동물원과 만나다'란 주제로 '동물원 속 미술관'을 2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오후 4시부터는 가수 동물원, 최백호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숲속 콘서트도 동물원 북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우선 동물 주제 민화 96점이 동물원 정문과장과 맹수사 앞에서 펼쳐진다. 특히 지난 5월 태어난 시베리아호랑이가 있는 맹수사 앞에는 호랑이를 주제로 한 작품 22점을 만날 수 있다.

 동물가면을 쓰고 신나는 스윙댄스 공원도 만날 수 있다. 스윙댄스 전문가 30명이 100주년 기념광장에서 동물원 정문광장까지 하루 2번 행진을 해 스윙댄스를 선보인다. 공연 후엔 현장에서 동물가면을 만든 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무도회에 참여할 수 있다.

 동물가면 만들기, 목판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동물원 속 미술관'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도심과 가까운 생태문화공원인 서울대공원의 '동물원 속 미술관'과 '숲 속 콘서트'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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