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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학생 인권 보장 위해 책상 앞가리개 설치

등록 2018.10.15 0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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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이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해 설치한 책상 앞가리개 모습.

【홍성=뉴시스】충남도교육청이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해 설치한 책상 앞가리개 모습.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학생 인권과 수업 만족도 상승을 위해 책상 앞가리개를 설치했다.
 
 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자세로 편안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564개교(초348교, 중136교, 고80교) 책상 13만5380개에 앞가리개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책상 앞가리개 설치 사업은 치마를 입은 여학생이 남학생 또는 선생님의 시선을 의식해 불안정한 자세로 교육활동을 함으로써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불편함 해소하고 척추관련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여학생들이 안정적인 자세로 교육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책상앞가리개 설치사업을 학생들의 선호도와 만족도를 고려해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자해 단계별로 사업을 시행했다.

 도교육청 박종진 시설과장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받고 학생들의 건강한 수업활동을 보장해 학생들의 인권 향상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얻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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