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청주공항 제주행 5편 지연…11시5분 탑승 준비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7일 아침 충북 청주에 낀 짙은 안개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5분 아시아나항공 OZ8231편과 7시25분 진에어 LJ551편, 7시50분 이스타항공 ZE701편, 8시20분 대한항공KE1951편 등 청주에서 제주로 떠나려던 항공기 5편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에서 청주로 오는 항공기 3편도 지연됐다.

 오전 10시10분 예정된 제주항공 7C851편은 11시5분 탑승 준비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청주국제공항에 저시정 경보(가시거리 400m 이하)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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