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 프렌즈' 기대하시라, 오늘밤에는 수영복·핼러윈데이
김주형 PD(왼쪽)와 용석인 PD
'파자마 프렌즈'는 패션모델 장윤주(38), 탤런트 송지효(37), 그룹 '레드벨벳' 조이(22), '우주소녀' 성소(20) 등 4명이 특급호텔에서 1박2일을 함께 보내며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 이해하는 가운데 더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시청자들을 위해 네이버 V앱을 통해 동시 방송, 10만명의 동시 시청자를 모았다. 누적 하트 4800만개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 10여개국의 네이버 V앱 일간 차트를 싹쓸이했고 방송 클립영상 통합 조회 500만회를 돌파하는 등 국제적인 인기를 누린다.
김 PD는 "시청자 자신이 해 본, 그리고 해 볼 호캉스를 제시하는 정보성도 있고, 매력적인 멤버들이 친해지는 과정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보여주는 편안함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송지효의 지인으로 출연한 분도 '방송하는 것 같지 않다. 매우 편해서 촬영하는 것 같지 않았다'더라. 출연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두 PD는 이 프로그램이 자리잡는 데 기여한 '멘토 장' 장윤주를 칭찬했다.
용 PD는 "조이가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했었다. 그런데 오히려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었던 거였다"며 "장윤주가 조이의 이야기를 잘 받아주니까 조이가 매우 솔직해졌다. 장윤주가 조이를 무장시켜 준 것"이라고 귀띔했다.
"웬디도 이 프로그램 쵤영 현장에 오면 무장해제되는 것 같다고 말해 장윤주의 '멘토 장'이란 이미지가 이 프로그램에서 잘 활용되고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세 번째 호텔에서 출연진이 지내는 이야기가 시작된다"며 "핼러윈 개념으로 준비해서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멤버들이 다양한 패션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간 호텔에 좋은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복 등 의상도 화끈해진다. 멤버들 관계도 편해지면서 복장도 편해진다. 다양한 핼러윈 복장이 나온다"며 더 큰 관심을 청하기도 했다.
'파자마 프렌즈'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30분 라이프타임, 네이버 V 라이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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