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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따라 프리미엄 '쑥쑥'…경기·인천 교통호재 청약단지는?

등록 2018.11.06 0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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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따라 프리미엄 '쑥쑥'…경기·인천 교통호재 청약단지는?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올해 연말 경기·인천지역 청약시장에 수년내 개발이 예정된 도로·지하철노선 신설 등 교통호재를 앞세운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동원개발은 11월 인천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오는 2020년 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4.66㎞의 제3연륙교 착공이 예정돼 있다. 또 인천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에서 밝힌 제2공항철도, 국토부·서울시·공항철도가 함께 추진중인 공항철도 9호선 직결 등도 검토중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20가구다.

이달 우미건설과 쌍용건설도 지하철 연장선이 들어서는 입지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우미건설이 짓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오는 2024년 단지 인근에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개통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다.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부평 쌍용예가 플래티넘'은 오는 020년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중 산곡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중 일반분양 물량은 408가구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과 분당, 일산 등 신도시 거주자들이 거주지역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교통편"이라며 "현재 교통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앞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지역 분양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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