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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유엔사, JSA 신규 경비초소 설치 확인…자유왕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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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06 18:26:32
상대 경계근무 위해 공동 근무수칙 마련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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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방부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11.06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내 새로 설치된 경계초소를 확인하고, 관광객 자유왕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달 22일 열린 제2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우리측에서는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등 3명, 유엔사는 버크 해밀턴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육군 대령) 등 3명, 북측은 엄창남 육군 대좌 등 3명이 참가했다.

3자 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남·북·유엔사는 지난달 26~27일 진행된 JSA 비무장화 3자 공동검증결과를 평가하고, 양측 진입로에 새로 설치된 경계초소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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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측지역(72시간다리인근)에 설치된 신규초소. 근무수칙이 마련되면 남측 경비인원이 근무를 서게 될 예정이다. 2018.11.06.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앞서 남북은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당시 서명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북측지역 72시간 다리 끝점에 우리 측 비무장초소를, 남측지역 진입초소(C초소)에는 북측 비무장 초소를 설치하기로 한 바 있다.

아울러 3자 협의체는 JSA내 상대측 지역에서 경계근무 시행을 위해 적용할 '공동 근무수칙'을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빠른 시간 내에 문서교환방식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남북은 각 35명(장교 5명·병사 30명)의 경비병력이 권총을 휴대하지 않은 완전 비무장 상태로 왼쪽 팔뚝에는 '판문점 민사경찰'이라는 노란 완장을 차고 근무하고 있지만, MDL(군사분계선)을 월선하지 않고 각자 지역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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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측지역 C초소 인근에 설치된 신규 초소. 근무수칙이 마련되면 북측 경비인원이 근무를 서게 될 예정이다. 2018.11.06.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또 3자 협의체는 JSA내 감시장비 운용 실태를 확인하고, 감시장비 조정과 정보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이같은 조치들이 완료되는 시점을 고려해 JSA내 관광객들의 자유왕래 보장조치를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남북은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JSA 비무장화 조치 후 관광객들과 참관 인원들의 자유왕래를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민간 참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자유왕래는 이르면 이달 중순께부터 실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9·19군사합의를 성실히 이행 중임을 상호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앞으로 JSA 비무장화를 통해 JSA가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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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25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초소와 병력·화기 철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향후 이틀 간 공동검증 절차를 거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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