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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수험생 수송…인천 경찰, 수능일 차량 79대 배치

등록 2018.11.12 13: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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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수험생 수송…인천 경찰, 수능일 차량 79대 배치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수능 당일 주요 지하철역과 교차로 55개소에 경찰오토바이 22대와 순찰차 57대 등 79대의 경찰차량을 배치한다.

배치된 차량은 시험장을 잘못 찾았거나 입실시간이 늦는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긴급 수송할 예정이다.

입실시각이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험생은 주변 경찰 차량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2에 신고하면 된다. 

경찰은 수능이 진행되는 시험장 49곳 주변에 교통경찰 등 경찰관 383명과 모범운전자 141명 등 524명을 배치해 교통을 관리한다.

또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대형화물차 등 소음유발 차량을 원거리에서 우회시킬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당일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 시험장 200m 떨어진 곳에서 수험생을 내려 주는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수능에 인천지역에서는 수험생 3만598명이 응시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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