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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럭시 합병..."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

등록 2018.11.13 16: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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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럭시 12월31일자로 흡수 합병

"경영 효율성 높여 기업 가치 증대하기 위한 것"

카카오모빌리티, 럭시 합병..."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월 인수한 럭시를 합병한다. 카풀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럭시를 흡수 합병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31일이며, 카카오모빌리티 대 럭시의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추진에 택시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양대 택시노조 위원장들을 만나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대 택시노조 위원장들과 한국 택시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생각들을 나눴다"며 "택시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생각들에 있어 카카오모빌리티와 공감대가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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