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역연구원 실험실서 불··· 방사능 누출없어(종합)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와 방사능 물질 누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곳은 연구원에서 사용한 장갑 등 폐기물을 분석하는 실험실이다.
불은 소방차량 24대와 소방 인원 54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출동한 소방대원이 방사선 측정결과 자연 방사능 수치인 시간당 0.18 마이크로시버트(μSv/h) 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