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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매매정지 장기화 유감…기심위 시장 우려 해소 기대"

등록 2018.11.30 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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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기심위 심의대상 결정에 입장 밝혀

【서울=뉴시스】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2018.11.30.(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2018.11.30.(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는 30일 상장 폐지 여부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한국거래소 산하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대상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삼바는 이날 "오늘 한국증권거래소가 당사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해 매매정지 기간이 장기화 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사업을 영위 중이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고 1조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한 우량기업인 만큼 기업심사위원회가 당사를 상장적격 기업으로 판단해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국거래소는 삼바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했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바는 거래소의 외부의 법률, 회계, 학계, 증권시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영업일 이내인 내달 31일까지 상장 적격성 유지,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기준 해당 여부 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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