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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리심판원, 김소연 대전시의원 심판결정 '연기'

등록 2018.12.03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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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채계순 시의원 징계청원서 접수

【대전=뉴시스】왼쪽부터 김소연(더불어민주당·서구6)·채계순(〃·비례)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왼쪽부터 김소연(더불어민주당·서구6)·채계순(〃·비례)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민주당 대전시당 윤리심판원이 3일 김소연(서구6) 대전시의원에 대한 심판결정을 연기했다.

시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김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윤리심판심사를 열고 김 의원의 소명을 들었다. 김 의원은 심사에 출석해 약 1시간 10여분 간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소명했다.

심판원은 김 의원의 소명과 관련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 최종 심판결정은 다음 심판일에 하기로 했다.  

이날 윤리심판은 같은 당 채계순(비례) 대전시의원이 지난 달 21일 김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서를 접수한 데 따른 것이다.

채 의원은 김 의원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을 6·13지방선거 당시 성희롱 발언당사자로 지목하는 한편 불법적인 특별당비 납부과정에 관여됐다는 내용 등을 공개한 것을 문제삼아 제소한 바 있다.

한편 윤리심판원 심사에 참석하기 앞서 김 의원은 시당에 채계순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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