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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정부의 택지조성 계획 조건부 수용

등록 2018.12.19 1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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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과천시청 청사 전경.(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과천시청 청사 전경.(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공공택지 조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경기 과천시에도 중규모의 택지가 조성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택지조성 계획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 시장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 수용이 아니라 과천시의 발전을 위한 ‘성장형 자족복합도시’가 포함된 수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사업면적의 24%인 37만2000㎡의 용지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 용지에는 첨단R&D센터를 비롯해 미래형 산업인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IoT(사물인터넷)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병원 등 의료 바이오 단지와 글로벌 창업 및 연구 센터, 대학 등 교육·연구시설, 기존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복합문화관광단지 등도 조성계획을 갖고 있다.

또 김 시장은 “과천~위례선의 지식정보타운까지 연장,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 과천대로와 헌릉로간 연결도로 신설, 과천~송파간 민자도로 연장 등의 광역교통대책도 건설교통부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연계한 개발,  기존 중심상업지역 정비와 사업지구 연계를 통한 상가 활성화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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