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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도체 가격 하락…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림세

등록 2019.01.03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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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메모리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수요 부진 현상에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450원(-1.16%) 3만8300원이다. SK하이닉스는 1100원(-1.82%) 떨어진 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 부진에 디램(DRAM)메모리와 낸드(NAND)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하락 추세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간 실적 하향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도 같이 내림세를 타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 우려로 모바일 디램 수요의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되며, 가상화폐와 그래픽 부문에서도 모멘텀 찾기 어려운 상황 지속되고 있다"며 "공급 조절을 통한 수급 균형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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