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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농심,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장 초반 '강세'

등록 2019.01.03 09: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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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심(004370)이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농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59%) 오른 2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641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5%, 9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컨센서스(235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2019년 연결 매출액은 2.3조원,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큰 이익 창출보다는 매대 확보에 의미가 있다. 점유율 개선과 스낵 가격 인상 효과를 감안하면 별도에서만 878억원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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