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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김경수 법정구속에 "당연지사"

등록 2019.01.30 16: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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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폄훼에 대한 사법부 엄중 판단"

"사법부, 국민 신뢰 얻는 계기 되길 바라"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드루킹 댓글 조작' 관련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2019.01.3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드루킹 댓글 조작' 관련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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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민주평화당은 30일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민주주의 폄훼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판단으로 당연지사"라고 평가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현직 지사에 대한 법정구속을 계기로 정치권은 정상적 민주주의로 거듭나고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댓글조작과 매크로 조작은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무너뜨리는 반(反) 민주주의 행태"라며 "박정희의 유신체제 이래 수십년간 자행돼온 마타도어와 여론공작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공모한 혐의로 이날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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