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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추진

등록 2019.02.07 14: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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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이상 종로구·자매도시 주민 대상

【서울=뉴시스】2018 종로구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2019.02.0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2018 종로구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2019.02.07.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의 의의와 역사적 과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의와 2부 현장 탐방 등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대상은 만 12세 이상의 종로구 및 자매도시 주민 등이다. 구민의 경우 홈페이지 공고 후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고 자매도시 주민의 경우 도시별로 별도 모집한다.

탐방 1부에서는 누적 수강생 500만 명이 넘는 유명강사인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100년 전 3.1운동이 그린 오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2부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및 태화관 ▲탑골공원 및 손병희 집터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등 우리 주변 속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3.1운동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민족운동"이라며 "성별과 나이, 신분을 초월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조상들이 태극기를 들었던 의미 있는 장소들을 둘러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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