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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우리동네 문화재 탐방

등록 2019.04.15 1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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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부터 11월2일까지 지역 문화재 활용

【서울=뉴시스】 금천구, 우리동네 문화재 탐방프로그램 운영. 2019.04.15.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구, 우리동네 문화재 탐방프로그램 운영. 2019.04.15.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내 문화재를 활용해 '우리동네 문화재 탐방'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호암산에는 '나당전쟁', '임진왜란' 등 외세침략에 맞서 군사·행정적 거점으로 활용된 '호암산성(문화재 사적 제343호)'이 있다.

산의 호랑이 기운으로부터 서울을 보호하고 그 기운을 누르고자 1393년(조선태조 2년) 무학대사가 창건했다는 '호압사'와 '호압사석불좌상(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8호)' 등이 있다.

구는 20일부터 11월까지 23회에 걸쳐 무료로 탐방을 운영한다.

'전통산사 호압사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은 전통 연희 공연 '약사부처님 호랑이 몰이', 호압사와 석불좌상을 알아보는 '호압사의 약사불상을 다시 느끼다' 등으로 구성된다.

'생생문화재 호암산성 활용 프로그램'은 문화재 해설과 활쏘기 등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미션! 나는야 호암산성 산지기', 문화재를 직접 배워 다른 이에게 해설해 주는 '호암산성 문화재 일일 도슨트'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예약 희망자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 카페(http://cafe.daum.net/koreashare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아헤리티지센터(02-355-7990) 또는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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