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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녹색 나눔숲으로 삶의 질 향상"

등록 2019.04.17 13: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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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청. (사진=뉴시스DB)

전남 곡성군청.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올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녹색 생활공간을 확보를 위해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마련해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산림청과 함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응모해 1억7000만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군은 곡성읍 노인요양시설인 학림원 등 2곳을 대상지로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등 19종의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조성된 나눔숲은 소외 계층이나 청소년, 유아 등 주민들이 이용하게 된다.

주민들이 원하는 숲 조성을 위해 올해 2월 사업 관계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숲 조성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웰빙과 힐링의 휴양공간 조성 등 쾌적하고 품격높은 녹색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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