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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 선언 1년, 울산 '남북 화해·협력'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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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4 16: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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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24일 오전 울산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중당 울산시당이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4.04.24. parksj@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울산지역 정당과 시민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남북 화해와 지속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민중당 울산시당은 24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족의 힘을 모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민중당은 "판문점 선언은 우리민족이 더이상 대결하지 않고 화해와 협력을 통해 민족번영의 길로 나갈 것을 약속한 것"이라며 "판문점 선언으로 시작된 평화와 대화는 북미정상회담, 평양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예정된 합의에 이르지 못해 평화로 가는 여정이 잠시 주춤거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민족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족의 힘을 모아 판문점 선언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산업수도인 울산은 남북교류사업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충분하다"며 "정부와 울산에서 진행하는 평화통일 활동에 전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민중당는 주도적 한반도 평화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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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24일 오후 울산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주군 1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서울 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 울주군위원회'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4.24. parksj@newsis.com


울주군 1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서울 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 울주군위원회'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해 더 적극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나서야 한다"며 "제주도가 귤 보내기 사업을 한 것처럼 울주군도 배 보내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북한지역과 자매결연 사업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의회는 지난 3월 15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 4월 22일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해 지자체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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