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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정권 '콩깍지 대북관'에 北 무력도발로 응답"

등록 2019.05.09 17: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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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5일만의 무력도발"

"북한 실상 국민 다 아는데 집권세력만 외면"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2018.10.19.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자유한국당은 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쏜 지 닷새 만에 또다시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신기루 대북관, 콩깍지 대북관에 북한은 가차없는 무력도발 재개로 응답하고 있다"라고 날을 세웠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5일 만에 감행된 명백한 무력도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의 실상을 온국민이 다 아는데 오로지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세력만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안보 위기의 핵심 중 핵심"이라며 "미사일을 미사일로, 도발을 도발로도 부르지 못하는 문재인 정권이 북핵위기 앞 5000만 국민을 어떻게 지킨단 말인가"라고 개탄했다.

이어 "미사일 발사에도 아랑곳 없이 식량지원 운운하던 자들부터 입을 열어보라"라며 "미사일 발사에도 개성남북공동연락사무소 달려가던 문재인 정부는 입을 열어보라"라고 비판했다.

그는 "내부 무장해제, 한미동맹 균열로 초유의 안보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의 운명 앞에서 한국당은 천에 하나, 만에 하나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굳건한 안보를 지켜내기 위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30분께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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