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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타가트, 호주 대표됐네…한국전 출격준비

등록 2019.05.23 16: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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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타가트

수원 삼성 타가트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호주 출신 공격수 아담 타가트가 호주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다음달 7일 한국과 친선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수원은 23일 "타가트가 6월 한국과 A매치를 치르는 호주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호주는 6월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호주 국가대표로 7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타가트는 약 5년 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호주 대표팀으로 발탁된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스페인, 네덜란드전에 출장했다.

타가트는 이번 시즌 K리그 11경기에 출장, 5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출전이 확실한 상황은 아니다. 지난 15일 광주FC(2부리그)와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허벅지 내전근 파열 부상을 당했다. 회복까지는 조금 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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