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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재승·임순례·김정운 초청강연

등록 2019.06.0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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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자하는 사람 위한 행사

【서울=뉴시스】 서울시 50+의시간_포스터. 2019.06.04.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시 50+의시간_포스터. 2019.06.04.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LG유플러스와 함께 50세 이후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 '50+의 시간'을 주제로 강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1개월간 4회에 걸쳐 강연이 열린다.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는 다음달 4일 오후 6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에서 '삶을 열다 : 젊은 어른의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 대표는 50세 이후의 삶을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드는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찾으라고 권유한다.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의 뇌과학자로 알려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같은달 10일 오후 6시 서부캠퍼스(은평구 녹번동 소재)에서 '삶을 짓다 : 과학으로 만나는 인생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 기회에 관한 견해와 50세 이후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알려진 임순례 영화감독이 같은달 16일 오후 6시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삶을 풀다 :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찾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임 감독은 자신만의 작은 숲 만들기를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일인 같은달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시청(중구 세종대로 110) 8층 다목적홀에서 강연이 열린다.

문화심리학자인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소장이 '오십에 만나는 인생 :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광고계에서 활약 중인 박웅현 TBWA 대표가 '오십에 만나는 인생 : 삶을 채우는 여덟 단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는 '오십에 만나는 인생 : 건강하게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가수이자 시인인 정태춘씨가 축하공연을 연다.

50+의 시간 강연 페스티벌은 50+세대를 포함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나이 듦에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50+세대가 변화된 환경 속에서 개개인의 욕구, 사회적 역할을 고찰하고 앞으로의 삶을 더 건강하고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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