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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북유럽 마지막 순방국 스웨덴 향해 출국

등록 2019.06.14 01: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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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북유럽 마지막 순방국 스웨덴 향해 출국


【베르겐(노르웨이)=뉴시스】안호균 기자 = 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방문국인 스웨덴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6시 50분 노르웨이 베르겐 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스웨덴을 향해 출발했다. 우리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14일부터 스톡홀름 왕궁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스웨덴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스웨덴 의회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을 방문하고, 230여명의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한-스웨덴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5일 노르웨이 외곽 휴양지인 살트셰바덴에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살트셰바덴은 스웨덴의 노사간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정착시킨 계기가 된 '살트셰바덴 협약'의 체결 장소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기업 투자기관 노르휀 재단을 방문하고 문화 행사에 참석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15일 오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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