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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창원형 도시재생 사업 진화"

등록 2019.06.17 1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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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 참석해 '창원형 도시재생, 주민자력형 모델로 진화'라는 제목으로 창원시의 도시재생 사례를 강연하고 있다. 2019.06.17.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 참석해 '창원형 도시재생, 주민자력형 모델로 진화'라는 제목으로 창원시의 도시재생 사례를 강연하고 있다. 2019.06.17. (사진=창원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도시재생 민관 거버넌스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이해 증진과 민관협치 기반 마련에 이어 진화를 거치고 있습니다."

17일 서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 참가한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창원형 도시재생, 주민자력형 모델로 진화'라는 제목으로 창원시의 도시재생 사례를 강연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허 시장은 "2008년 도시재생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이해 증진과 민관 협치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후 축적한 주민 역량을 토대로 주민이 출자 운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구성해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기획이나 입안 단계에서 행정이 주도하던 것을 열린 참여 플랫폼으로 디자인 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재생사업을 기획 추진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주민 자력형 모델로 진화해야 한다"며 발전적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했다.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재생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와 기관, 단체,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편 창원시는 선도적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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