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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

등록 2019.06.21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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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 시흥IC부터 사당역까지 구간, 5년 동안 사용

【서울=뉴시스】 관악구 강감찬 명예도로명 부여 구간. 2019.06.21. (그림=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 관악구 강감찬 명예도로명 부여 구간. 2019.06.21. (그림=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남부순환로 일대에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하고 '강감찬도시 관악' 홍보를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구는 3월부터 주민 1200명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명칭, 구간' 등 명예도로명 주소부여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열람과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거쳐 20일 '강감찬대로'로 명예도로명을 정했다.

부여된 도로구간은 남부순환로 시흥IC부터 사당역까지 7.6㎞ 구간이다. 구는 이 이름을 5년간 쓴다.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는 우리 지역의 역사성과 대표 브랜드를 찾아내고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강감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강감찬 도시 관악'브랜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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