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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와 명인이 추천한 곡성멜론 첫 수확

등록 2019.07.05 15: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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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와 곡성 명인농부들이 4개월 간 직접 재배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최고 품질의 멜론을 10년 이상 재배해온 곡성 명인 농부들과 스타 셰프 강레오가 수개월 간 직접 키운 곡성멜론이 첫 수확됐다고 곡성군이 5일 밝혔다. 이 멜론은 '마스터스 초이스(MASTER's CHOICE)'라는 상품명으로 오는 12일부터 시중에 첫 선을 보인다. 2019.07.05 (사진=곡성군 제공)photo@newsis.com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최고 품질의 멜론을 10년 이상 재배해온 곡성 명인 농부들과 스타 셰프 강레오가 수개월 간 직접 키운 곡성멜론이 첫 수확됐다고 곡성군이 5일 밝혔다. 이 멜론은 '마스터스 초이스(MASTER's CHOICE)'라는 상품명으로 오는 12일부터 시중에 첫 선을 보인다. 2019.07.05 (사진=곡성군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최고 품질의 멜론을 10년 이상 재배해온 곡성 명인 농부들과 스타 셰프 강레오가 수개월간 직접 키운 곡성멜론이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강레오 셰프는 지난해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과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멜론워터를 개발한 바 있다.

개발 과정에서 곡성멜론의 맛과 향에 반해 직접 재배를 결심하고 올해 3월부터 4개월 간 매주 이틀 이상 서울과 곡성을 오가며 멜론 재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최고 품질의 멜론을 생산하고 있는 곡성의 명인농부들에게 재배기술을 전수받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멜론을 재배했다.

곡성의 대표 소득작목인 곡성멜론은 전국 여름멜론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산간 분지인 곡성의 지리적 특성이 가미된 특유의 사향으로 국내 대형유통업체와의 거래 뿐만 아니라 해외에 수출까지 되는 고품질 멜론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강레오 셰프와 명인들의 멜론은 '마스터스 초이스(MASTER's CHOICE)'라는 상품명으로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SSG 청담점과 도곡점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 일부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된다.

곡성 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관계자는 5일 "강레오 셰프가 직접 멜론재배를 하면서 대형 유통업체와 해외 시장에서도 곡성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강레오 셰프와 함께 곡성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고, 멜론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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