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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름방학 맞이 '도봉 야외물놀이 축제' 개최

등록 2019.07.11 1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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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운영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야외물놀이 축제 포스터. 2019.07.11.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야외물놀이 축제 포스터. 2019.07.11.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봉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야외물놀이장'을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으로 이전했다.

도봉 야외수영장에는 성인용·청소년·어린이·유아용으로 분리된 조립식수영장과 에어풀, 에어슬라이드, 길이 40m의 대형 물썰매슬라이드 등을 설치했다.

풀장 주변에는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몽골텐트, 파라솔과 같은 휴게시설도 충분히 마련해 가족단위 물놀이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인 만큼 안전을 위해 수영관련 자격증이 있는 안전요원과 간호사를 비롯한 응급요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토록 했다.

물놀이장은 45분간 운영되고 1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 쾌적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는 풀 정비 및 시설물 점검을 점검한다.

야외수영장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4000원(36개월 미만 유아 무료)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도봉 야외수영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이 함께 여름 물놀이장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고있다"며 "주민들이 가족들 함께 어울리고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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