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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 올10월 대회 개최지 대만→중국 돌연변경

등록 2019.07.24 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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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언론들, "중국 압력 때문" 지적

【타이페이(타이완)=AP/뉴시스】한국의 곽민정이 지난 2011년 2월19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1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대만빙상연맹은 23일 국제빙상연맹(ISU)이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기로 했던 2019 아시아 오픈 피겨 스케이팅 클래식 대회 개최권을 돌연 취소, 중국으로 개최지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2019.7.24

【타이페이(타이완)=AP/뉴시스】한국의 곽민정이 지난 2011년 2월19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1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대만빙상연맹은 23일 국제빙상연맹(ISU)이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기로 했던 2019 아시아 오픈 피겨 스케이팅 클래식 대회 개최권을 돌연 취소, 중국으로 개최지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2019.7.2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臺北)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아시아 오픈 피겨 스케이팅 클래식 대회 개최지가 돌연 중국으로 변경됐다.

 대만빙상연맹(CISU)이 23일 국제빙상연맹(ISU)으로부터 22일 밤 대만의 대회 개최권이 취소됐다는 긴급 서한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현지언론 포커스 타이완 뉴스 채널 등에 따르면,  ISU는 서한에서 "대만이 이 대회를 개최하기에는 현재의 국제 정세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 대신 홍콩빙상연맹이 중국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에서 이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2014년, 2016년, 2018년 타이베이에서 국제빙상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이처럼 대만의 국제빙상경기 개최권이 돌연 취소되고 중국으로 개최지가 변경된 것에 대해 대만 언론들은 중국의 압력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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