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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저소득층아동 실내체육·드론 체험 제공

등록 2019.07.24 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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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고양스포츠몬스터서 체육활동

【서울=뉴시스】 동작구 댄스교실. 2019.07.2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댄스교실. 2019.07.2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 사업 일환으로 신체·건강증진 행사인 '아이캔두잇'과 과학·진로탐색 행사 '날아라 드론체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9일 고양 스포츠몬스터에서 열리는 '아이캔두잇' 행사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으로 위축된 아동들에게 실내 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아동은 야구·양궁·클라이밍·집라인·가상현실체험 등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음달 7일과 14일 열리는 '날아라 드론체험'은 무인기의 원리와 기술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사용법을 익히는 행사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중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행사를 연다.

구는 올해 상반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댄스교실, 정리수납 부모교육, 가족원예 등 체험행사 22회를 운영했다. 모두 334명이 참여했다.

3월 드림스타트 '나도 K-POP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소연(가명)양은 "친구들과 즐겁게 춤을 배우며 가수라는 장래희망을 갖게 됐다"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고상기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맘껏 뛰어 놀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험 활동 욕구를 해소하면서 적성도 발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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