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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집중 호우로 피해 속출…긴급복구 나서

등록 2019.07.27 15: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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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27일 죽림터널 토사유실 현장을 방문해 긴급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2019.07.27. (사진 = 정읍시 제공) photo@newsis.com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27일 죽림터널 토사유실 현장을 방문해 긴급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2019.07.27. (사진 = 정읍시 제공)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이학권 기자 = 장마전선이 물폭탄을 떨어뜨린 전북 정읍지역은 피해가 속출했다.

정읍시는 27일 오전 유진섭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153㎜의 폭우로 농경지 37㏊와 공공시설 26곳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또 "28일까지 주말 내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과 긴급 복구작업에도 나섰다.

폭우로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정읍 연지동 죽림터널을 찾은 유 시장은 빠른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또 밤사이 내린 비로 축사와 창고, 농경지 등 침수피해가 발생한 영원면 운학마을, 정우면 남산마을, 내장 회룡마을 등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자연배수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고, 방역 소독반도 투입해 감염병 예방에도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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