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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차장 수급실태 전수조사

등록 2019.08.01 14: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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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관내 주차장 1만3346개소 대상

【서울=뉴시스】 지난달 22일 흑석동에서 동작구 조사요원이 주차시설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9.08.01.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달 22일 흑석동에서 동작구 조사요원이 주차시설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9.08.01.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2019년 주차장 수급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관내 전역을 60개 구역으로 나누고 조사원 48명을 채용해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이용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

구는 관내 노상·노외·부설 주차장 1만3346개소 13만1864면 주차시설을 대상으로 '주차시설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주차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차장의 위치, 형태, 규모, 운영방식 등 73개다.

구는 노상주차장의 시간제 주차허용구간 여부와 부설주차장의 주사용 용도, 주차공유 여부 등 주민의 주차편의와 밀접한 항목을 추가 조사한다.

이 밖에 구는 관내 도로상에 주·정차되어 있는 모든 차량(이륜차 포함)을 대상으로 한 '주차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주간과 야간 각 1회씩 2회에 걸쳐 이뤄진다. 구는 도로에 주·정차된 차량의 위치, 차종, 적법 여부 등을 파악한다.

구는 하반기에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주차환경개선대책과 연도별 주차장 확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필순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구 특성에 맞는 주차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차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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