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파트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개선
바닥재 이물질 제거, 고압세척소독, 기구 세척 등 물청소
【서울=뉴시스】 동작구가 래미안상도3차아파트 어린이놀이터에서 이물질제거 및 평탄화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2019.08.02. (사진=동작구 제공)
지원대상은 놀이터가 있는 관내 공동주택이다. 3월에 모래바닥재 소독비 보조금을 교부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구는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와 준공연도가 오래된 노후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구는 놀이터 ▲바닥재 이물질 제거 ▲고압세척소독 ▲기구세척 등을 지원한다.
동작구 공동주택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무단지의 경우 1회 소독비 중 구지원 60%, 자부담 40%다. 비의무단지의 경우 1회 소독비 중 구지원 70% 자부담 30%다.
신청기간은 28일까지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구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9월 중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등호 주택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은 유해환경을 개선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공동주택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