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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아파트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개선

등록 2019.08.02 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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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이물질 제거, 고압세척소독, 기구 세척 등 물청소

【서울=뉴시스】 동작구가 래미안상도3차아파트 어린이놀이터에서 이물질제거 및 평탄화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2019.08.02.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가 래미안상도3차아파트 어린이놀이터에서 이물질제거 및 평탄화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2019.08.02.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1월까지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놀이터가 있는 관내 공동주택이다. 3월에 모래바닥재 소독비 보조금을 교부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구는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와 준공연도가 오래된 노후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구는 놀이터 ▲바닥재 이물질 제거 ▲고압세척소독 ▲기구세척 등을 지원한다.

동작구 공동주택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무단지의 경우 1회 소독비 중 구지원 60%, 자부담 40%다. 비의무단지의 경우 1회 소독비 중 구지원 70% 자부담 30%다.

신청기간은 28일까지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구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9월 중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등호 주택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은 유해환경을 개선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공동주택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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