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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치스코' 부산 상륙…국내 공항 63편 결항

등록 2019.08.06 22: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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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피해 가장 커…31편 결항

제주와 울산공항 각각 11편과 4편

김포공항 15편 지방공항 연결 결항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자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 기상청 직원들이 태풍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 하고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한반도 상륙 직후에는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며 특히 태풍 진로의 오른쪽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이 위험 반원에 들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2019.08.06. 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자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 기상청 직원들이 태풍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 하고있다.태풍 프란시스코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한반도 상륙 직후에는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며 특히 태풍 진로의 오른쪽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이 위험 반원에 들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제8호 태풍 '프란치스코(FRANCISCO)'가 6일 밤 부산에 상륙하면서 김해와 울산, 포항공항의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전국 14개 공항(인천 제외)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태풍 프란치스코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9시30분까지 김해와 제주, 울산 등 총 63편이 결항됐다.

태풍의 피해가 가장 큰 곳은 김해공항으로 총 31편이 결항 됐고 이어 제주 11편, 울산 4편, 포항과 광주 각각 1편 등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공항에서 출발 하려던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 되면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15편도 결항 됐다.

공사 관계자는 "영남지방의 공항들을 제외한 나머지 공항은 현재 정상운항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 프란치스코는 이날 8시20분 부산에 상륙하면서 열대저압부로 인해 세력이 약화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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