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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 83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성공

등록 2019.08.19 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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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환자 대상 임상시험 박차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이노는 총 8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시너지아이비투자, 데일리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네오플럭스,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 A투자는 2016년 진행됐던 미래에셋캐피탈 주도의 시드(Seed) 투자 이후 성사된 본격적인 첫 VC 기관 투자유치 성과다.

휴이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규제샌드박스 추진 및 부정맥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이노는 부정맥 의심환자와 의료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AI 기반의 부정맥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제공과 측정이 편리한 부정맥 진단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부정맥 진단과 검사를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휴이노가 개발한 시계형 심전도 장치(MEMO Watch) 및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S/W(MEMO AI)는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의 심전도 장치로 허가받았다.

이를 활용해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 및 부정맥 환자들의 지속적인 심전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S/W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길영준 대표는 “향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건강보험코드 발급 및 보험수가 산정을 통해 제품 출시를 위한 제반 요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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