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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3년 연속 '국제 비즈니스대상' 수상

등록 2019.08.23 0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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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제16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 기업 및 조직 부문 비영리기구·정부조직 분야에서 '초등학교 1인1악기 사업'으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을 했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모든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들을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 상이다. 올해는 74개국 4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250여명의 심사위원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이 집중된 서초구가 지역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다"며 "1인1악기 사업은 다음 세대에 음악적 영감을 주는 동시에 청년 예술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구의 '초등학교 1인1악기 사업'은 지역내 청년예술가를 양성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구는 올해 지역내 초등학교 총 24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인1악기 청년강사 102명을 배치했다. 지난 4월부터 오케스트라,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악기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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