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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자치분권대학 강서캠퍼스 개설

등록 2019.09.03 1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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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리더 양성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청사 구청전경 민선7기. 2019.04.1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청사 구청전경 민선7기. 2019.04.19.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4일 '2019 자치분권대학 강서캠퍼스'개강식을 가지고 6주간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 강서캠퍼스 '자치분권 기본과정'은 자치분권법, 자치사상, 선진사례 등을 배우고 연구하며 자치분권을 이해하고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다.

교육 대상은 66명이다. 관련 공무원 9명과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3명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시범동에서 31명, 일반동에서 23명이 참여한다.

4일 이해준 공주대 교수가 '지방자치의 역사'를 강의한다. 11일 유승익 신경대 교수가 '자치분권과 헌법이야기'를, 18일 박태일 광운대 교수가 '지방정부론-자치분권과 언론'을 강의한다.

25일에는 김영호 우석대 교수가 '지방정부론-자치분권과 언론'을, 다음달 2일 김정환 한국문화축제연구소 대표연구원이 '주민자치·공동체-축제'를, 같은달 16일 이인숙 한국자치학회 이사가 '주민자치·공동체'를 강의한다.

강의는 강서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전체 교육과정 6강 중 80%이상 수강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쉽게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교육 전 과정이 유튜브에 게재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목표인 '구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도시'의 실현을 위해 각각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자치분권대학 자치분권 기본과정을 통해 자치분권을 선도하고 전파하는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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